저희도 그동안 시범사업기간동안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위해 방문을 했더니
어르신이 하는 말씀이 현재 오고 있는 요양보호사 실습생 중에
자신이 있는 센터와 계약을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음료수를 한통 사가지고 와서 그날 바로 하자는 것을 배우자가 있어야 한다고
혼자서 결정 못한다고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그리고 며칠뒤에 또 전화가 와서 한번 잘 생각 해 봤냐고 물어봤다던데..다행히 저희 어르신은 햇빛과 2년동안 함께 해 왔기에 그럴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마무리 된일이기는 하지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을 목적으로 파견을 해 놓았는데 기존 관리대상자에게 이런 방식으로 접근을 한다면 실습을 담당하고 있는 저로서는 실습생을 받기가 싫어지네요.
그 실습생이 자신이 소속된 센터를 위한다고 개인적으로 한 일인지, 센터에서 그렇게 요청해서 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사업에 임해주는 모습들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
|
조회수 :
4277
